조길형 충주시장 / 중부매일 DB
조길형 충주시장 / 중부매일 DB

[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은 6·13지방선거 출마와 관련해 1일 직원들에게 중단 없는 업무 추진을 주문했다.

조 시장은 이날 직원 월례조회에서 "훌륭한 리더는 부재 중 더 잘 돌아간다는 소리를 들어야 한다"고 이같이 말했다.

지난 3월 자유한국당 충주시장 후보로 공천을 확정한 조 시장은 10일 예비후보자 등록을 하고 선거전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조 시장이 예비후보 등록을 하면 충주시는 민광기 부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들어간다.

선거가 끝나면 당락에 관계없이 6월 말까지 시장 임기를 채우게된다.

충주시장 선거는 권혁중 전 국립세종도서관 기획관리과장과 우건도 전 충주시장 등 2명의 예비후보와 한창희 전 시장, 신계종 전 한국교통대 교수 등 4명이 더불어민주당 후보 공천 신청을 한 가운데 최근 중앙당이 전략공천하기로 했다.

이 밖에 최영일 변호사가 무소속으로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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