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장 0.33km, 폭 12m 도로개설...지역균형 발전 도모

사진 /청주시 제공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는 지역균형발전 도모와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추진한 상당구 미원면 미원면사무소 일원 도시계획도로를 2일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 도로는 미원면사무소 일원에서 미원파출소 구간으로 사업비 17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3월 착공해 연장 0.33km, 폭 12m로 개설됐다.

특히 이 사업은 균형발전 특별회계 사업으로 지역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균형발전을 목표로 추진됐고, 농촌지역발전 및 원활한 교통소통에 기여해 주민편익이 증진되는 등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했다.

지난 2015년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해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설명회 개최 및 보상을 완료하고, 2017년 3월 사업을 착수해 쾌적하고 편리한 도로 개설로 차량 통행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추진됐다.

사진 /청주시 제공

 

또 이번 도로개설 구간과 연결해 미원파출소 삼거리에서 미원천까지 연장 0.3km, 폭 12m 도로 개설을 위해 실시설계용역을 진행 중이며, 2019년 말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도로개설이 완료되면 미원면 소재지 일원을 사통팔달로 이어주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두진 청주시 도로시설과장은 "앞으로도 농촌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도시계획도로 확충을 위해 지속적으로 예산확보에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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