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범덕 전 충북 청주시장이 1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는 6월 13일 치러지는 청주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2018.2.13. / 뉴시스
한범덕 전 충북 청주시장이 1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는 6월 13일 치러지는 청주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2018.2.13. / 뉴시스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한범덕 청주시장 예비후보는 1일 6·13지방선거 D-43일에 맞춰 청주 43개 읍·면·동을 순회하는 '우리 동네 희망 현장 데이트'를 실시한다.

'우리 동네 희망 현장 데이트'는 매일 1곳씩 선거일까지 남은 43일 동안 43곳의 읍·면·동 현장을 돌면서 그 지역에 대한 현안 등 시민들의 목소리를 더욱 가까이서 진실하게 듣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지금까지 진행해오던 거리인사나 간담회 등과는 별도로 주민센터, 전통시장, 상가 또는 이슈가 되는 현장을 찾아가 직접 눈으로 보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며 향후 시정 운영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계획이다.

첫 날인 1일에는 근로자의 날을 맞아 남일면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근로자의날 기념행사장을 찾아 근로자들과 인사하며 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둘째 날인 2일에는 한 예비후보 선조들의 터전이자 한 예비후보 부친과 모친의 묘소가 있는 미원면을 찾아 지역 어르신들을 만날 예정이다.

한 예비후보는 "청주시 43개 읍·면·동을 돌면서 지역 주민들과 보다 의미 있는 만남을 갖고 더욱 유익한 시간을 보낼 것"이라며 "6·13 지방선거에서 승리하는 그날까지 낮은 자세로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소통행보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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