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2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 우승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황간중학교(교장 육지송) 씨름부는 지난 30일 강원도 인제군에서 개최된 제72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에서 3학년 고민혁(청장급) 선수가 우승했다고 1일 밝혔다.

고민혁 선수는 2018년 각종 씨름대회에서 우수한 기량으로 '2관왕'을 차지함으로써 '모래판의 황제'로 등극해 주목받고 있다.

고민혁 선수는 "교장선생님과 코치진의 격려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임한 것이 우승의 원동력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육지송 교장은 "감독, 코치의 헌신과 학생들의 피땀어린 훈련이 우승으로 이어져 자랑스럽다"며 "씨름부의 발전을 위해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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