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구관서 보은군수 예비후보가 2일 속리산 법주사 주지 정도 스님을 만나 속리산 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바른미래당 구관서(60) 보은군수 예비후보는 2일 대한불교 조계종 5교구 본사인 속리산 법주사 주지 정도 스님을 만나 속리산 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구 예비후보 이날 법주사에서 정도 스님과 50여분 동안 허심탄회하게 환담했으며, 이 자리에서 구 예비후보와 정도 스님은 법주사 문화재관람료 폐지와 케이블카 설치, 주민주도형 골목길 활성화 사업, 시외버스터미널 앞 용지 활용안 등에 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정도 스님은 "법주사가 지역사회에 이바지 하는 방안을 찾고 있으며, 협력할 용의도 있다"며 "대화와 협력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면 못할 게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 예비후보는 "속리산 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한 정도 큰스님과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였으며, 소통과 협력을 통한 문제해결 방안에 대해 서로 공감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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