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별도 예약없이 현장 방문해 주간행사와 야간행사 참여 가능

지난해 어린이날 행사 모습
지난해 어린이날 행사 모습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천안홍대용과학관(관장 최용인)이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시민들을 대상으로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어린이날'기념행사는 주간 오후 1시~6시 행사와 야간 저녁 7시~10시 행사로 진행되며 별도의 사전예약 없이 현장에서 바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주간에는 전시실 해설과 체험시설 이용, 천체투영관 영상관람, 태양-금성 관측 등의 상시 프로그램들과 천문특별강연, 탄생 별자리 손수건 만들기, 스킨프린팅 등 야외 특별 부스가 추가로 운영될 예정이다.

야간에는 천체투영관 영상관람과 목성, 항성, 성단 등 야간천체에 대한 공개관측 행사가 무료로 운영된다.

특히 이날 관측대상 중 가장 화려하게 빛날 목성을 밤 8시 50분 이후 원활하게 관측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돼 야간 방문을 계획하고 있다면 해당 시간을 고려해 보길 추천한다.

최용인 관장은 "가정의 달 5월과 어린이날을 맞아 홍대용과학관에서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밤하늘과 우주의 아름다움을 느끼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당일 저녁 비가 오거나 날씨가 매우 흐릴 경우에는 관측프로그램 진행이 불가할 수 있으나 실내프로그램은 계획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이나 궁금한 사항은 전화(☎ 041-521-011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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