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충청북도옥천교육지원청(교육장 한경환)은 3일 관내 교사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서 김의성 변호사는 강의를 통해 학교폭력담당 변호사로 경험한 다양한 사례들을 소개하고 학교폭력 사안 대처 요령과 생활지도 방안에 대한 전문성을 높였다.

한경환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교폭력이 줄었으면 좋겠지만 혹여 학교폭력이 발생할 경우 학부모위원들께서 학생들을 위한 최선의 공정한 판단을 내려기 위한 노력을 당부한다"며 "현장 교사들은 학생들이 어두운 마음을 갖지 않도록 밝은 사랑으로 감싸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