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꿈나무들에게 귀한 궁중음식 초계탕 대접

사진 /장수초계탕막국수 제공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 흥덕구 장수초계탕막국수(사장 정현실)는 3일 흥덕구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저소득 아동 20여 명을 직접 운영하는 식당으로 초청해 정성스럽게 준비한 초계탕을 대접하는 저녁식사 후원을 펼쳤다.

초계탕은 효심이 깊은 정조가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장수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환갑 생일상에 올린 음식으로 왕족이 먹는 귀한 궁중음식으로 대표되는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정 대표는 현재 사회복지에 관심을 가지고 자격증 취득을 위해 공부하고 있으며, 사회복지기관인 쉼터에도 틈틈이 식사후원을 하는 등 사회복지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는 "5월을 맞아 저소득 아이들에게 무언가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 없을까를 생각하다가 식사후원을 하게 됐고 아이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이 너무 예쁘다"며 식당을 찾아준 아동들을 한명한명 챙기며 뿌듯해 했고 앞으로 저소득 아동들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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