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아산중학교(교장 심관보) 하키팀이 '동해 썬라이즈 하키장'에서 열린 '제37회 협회장기 전국 남녀하키대회'에서 3전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전국에서 남자 중등부 부문으로 5개 팀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아산중은 첫 경기를 용산중에 6대2로 승리, 이어 김제중과의 준결승 경기에서도 8대5로 승리했다.

창성중과 맞붙은 결승에서는 2대0로 완승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상 부문에서는 김수교 선수가 최우수선수상, 박현 선수가 득점상을, 지도자상에는 정용균 감독이 각각 수상했다.

정용균 감독은 "이번 우승은 선수와 지도자 등이 혼연일체 돼 거둔 성과로 이번 우승에 안주하지 않고 연습과 훈련에 임하겠다." 며 "특히 충남하키협회 이제선 회장님과, 아산중학교 심관보 교장선생님의 적극적인 지원과 격려가 선수와 지도자 모두에게 큰 힘이 되었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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