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문화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들은 9일 오전 11시, 교내 자유관 총괄부총장실에서 재학생들을 위한 창업 장려 장학금 1천25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증을 든 왼쪽부터 에이스테크 박충식 대표, 백석문화대학교 송기신 총괄부총장
백석문화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들은 9일 오전 11시, 교내 자유관 총괄부총장실에서 재학생들을 위한 창업 장려 장학금 1천25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증을 든 왼쪽부터 에이스테크 박충식 대표, 백석문화대학교 송기신 총괄부총장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백석문화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들은 9일 오전 11시, 교내 자유관 총괄부총장실에서 재학생들을 위한 창업 장려 장학금 1천250만원을 기탁했다.

발전기금은 백석문화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18개의 업체가 함께 모은 것으로 재학생 창업 지원과 대학과 함께 상생하자는 마음을 담았다. 올해로 3년째다.

입주기업 대표자 협의회장 박충식 대표(에이스테크)는 "센터의 다양한 지원 덕분에 기업체가 성공적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입주기업들이 함께 창업에 관심이 있거나 창업을 꿈꾸는 재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백석문화대학교 박현수 창업보육센터장은 "기업체가 얻게 된 이득을 다시 재학생들의 창업을 위해 기탁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대학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백석문화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는 총 18개의 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보육역량강화사업에 선정돼 입주기업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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