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학회 참석 및 자체 심포지엄 개최
학술 교류 통해 메디톡신, 뉴라미스 소개

메디톡스가 런칭한 글로벌 학술 교류 프로그램 'MED(Medytox Expert Day)'에서 메디톡스의 주력 제품인 '메디톡신' '뉴라미스' 소개와 시술 강의, 라이브 시연이 진행됐다. / 메디톡스 제공
메디톡스가 세계적인 학회 참석에 이어 러시아와 필리핀에서도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인지도와 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한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섰다. / 메디톡스 제공<br>
메디톡스가 세계적인 학회 참석에 이어 러시아와 필리핀에서도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인지도와 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한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섰다. / 메디톡스 제공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충북 청주 오창에 본사를 둔 메디톡스(대표 정현호)가 유럽, 남미, 아시아 등을 대상으로 해외시장 공략에 나섰다.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모나코의 '세계 안티에이징학회(AMWC 2018)'와 멕시코 '중남미피부과학회(RADLA 2018)' 등 세계적인 학회 참석에 이어 러시아와 필리핀에서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해외시장에서의 인지도와 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한 마케팅 활동의 일환이다.

메디톡스의 글로벌 학술 교류 프로그램인 'MED(Medytox Expert Day)'도 지난 3월 런칭했다. 우크라이나, 브라질, 아르헨티나, 멕시코, 페루, 볼리비아, 도미니카공화국, 콜롬비아 등 8개국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메디톡스의 주력 제품인 '메디톡신'과 '뉴라미스' 소개했고, 시술 강의와 라이브 시연을 진행했다.

러시아 심포지엄은 특히 성공적이었다는 평가가 나왔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러시아 모스크바는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성형외과 증가율(40%)을 기록(2010~2014년 연평균 기준)하고 있다"며 "이곳에서 지난달 23일 진행한 심포지엄에는 현지 의료진 약 200여명 이상이 참석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러시아 심포지엄에는 메디톡스의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의 개발자인 메디톡스 바이오의약개발부 이창훈 이사와 리더스 피부과 노낙경 원장이 연자로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두 사람은 메디톡스 제품의 세부적인 학술 정보와 뉴라미스 시술 경험을 바탕으로 효능과 안전성을 소개하는 강의를 진행했다.

오용기 메디톡스 마케팅 이사는 "올 해는 메디톡스의 경영 방침 중 하나로 글로벌 마케팅 강화를 내세울 정도로 해외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전사가 집중하고 있다"며 "메디톡스의 글로벌 학술 교류 프로그램을 세계 각국 현지 의료진의 수요에 맞춰 확대,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메디톡스는 현재 전 세계 60개국 이상에 진출했으며, 2018년 5월 현재 보툴리눔 톡신 제제는 32개국에서, 히알루론산 필러 제품은 22개국에서 정식 승인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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