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LG화학은 5월 가정의 달과 어버이 날을 맞아 지난 11일 '부모님 초청행사'를 실시했다.

오창공장과 청주공장 임직원 부모 230명을 초청한 이날 행사에서 참여 부모들은 자녀들이 생산하는 배터리가 탑재된 전기자동차를 직접 시승해보고, 공장 홍보 영상과 쇼룸을 관람했다.

임직원들은 직접 영상편지에 참여해 평소 표현하지 못했던 부모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공장 앞 정원을 함께 산책하며 가족사진을 촬영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머니는 "우리 아들이 올해 LG화학에 입사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정말 기뻤다"며 "훌륭한 회사에서 일 하는 아들의 모습을 직접 보니 대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창공장 주재임원 김민환 전무는 "우수한 인재를 키워 LG화학에 보내주신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번 행사를 실시했다"며 "부모님의 사랑에 조금이라도 보답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인사했다.

LG화학은 매년 임직원의 자긍심을 높이고 부모님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부모님 초청행사'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