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노선분쟁 '화해' 버스운영 정상화 수순
세종시 노선분쟁 '화해' 버스운영 정상화 수순
  • 홍종윤 기자
  • 승인 2018.05.13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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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공사·세종교통 BRT 노선 상호 맞교환

[중부매일 홍종윤 기자] 세종시 버스운행이 정상화 궤도에 들어섰다.

지난해 세종교통과의 BRT 990번과 1004번 노선 분쟁 등으로 촉발된 갈등에 대한 해결의 실마리가 풀릴 것으로 보인다.

세종시와 세종교통은 버스노선 분쟁 소송을 취하하고, 세종시 신도심 노선개편 및 대중교통 발전을 위한 화해조정 의견을 재판부에 제출, 이에 따른 법원의 조정권고안에 동의했다.

하반기 신도심 지역의 노선개편을 비롯해 세종시 대중교통 기반 마련을 위해 양측의 상생·협력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한 조치다.

세종교통의 990번 BRT와 세종도시교통공사의 1000번 노선을 교환, 향후 BRT 990번은 세종도시교통공사에서, 광역노선 1000번은 세종교통이 운행하는 것에 합의할 예정이다.

이로써 당초 BRT 운행을 목적으로 설립된 세종도시교통공사의 운영이 정상화되고, 행복도시권 광역 BRT 종합계획과 내년 도입 예정인 친환경·대용량 첨단 BRT 전용차량 도입 운행도 원활히 추진이 될 전망이다.

앞으로 양측은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세종시민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 세종도시교통공사와 함께 세종시 대중교통 중심도시 건설에 공조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읍·면 노선을 안정적으로 인수하고, 신도심 노선을 효율적으로 개편해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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