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김금란 기자] 충북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김진균)는 제37회 스승의 날을 기념해 교육공로자 278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충북교총은 11일 청주 마리앙스웨딩컨벤션에서 제37회 스승의 날 기념식과 제67회 교육공로자 표창식을 가졌다.

이 행사에는 주명현 충북교육청 부교육감과 김양희 충북도의회 의장, 하윤수 한국교총 회장 등 내·외빈 150여 명이 참석했다.

김진균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스승을 존경하는 사회적 풍토를 조성하고, 교원의 사명감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교육의 위상과 방향을 국민과 더불어 생각하고, 앞으로 교육발전을 위한 노력을 결집내 나가자"고 말했다.

충북교총은 제천덕산초 오근수 교감 등 115명에게 충북교총 회장 표창을, 백곡초 병설유치원 이도경 교사 등 145명에게 충북교육감 표창을 수여했다.

학생지도 및 교원단체 발전에 기여한 창리초 김옥배 교장 등 13명에게 충북교총 특별공로상을, 단양초 김대식 교장 등 2명에게 한국교총 특별공로상을, 동주초 조동섭 교장에게 교육가족상을, 형석고 이주호 교감에게 교육명가상을 전달했다.

충북교총은 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충북롤러스포츠연맹 이재수 회장에게 독지상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