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수 바른미래당 당진시장 후보가 13일 선거사무소를 개소했다.

[중부매일 이희득 기자] 바른미래당 이철수 당진시장 후보가 1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6.13지방선거의 압도적 승리를 다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바른미래당 충남도당 조규선 위원장과 송영진 전 국회의원, 원조 국민MC 이상벽 방송인 등 약 600여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바른미래당 공동대표인 박주선 국회의원과 유승민 국회의원,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가 축하 영상을 보내 개소식을 축하했다.

이철수 당진시장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최고의 복지는 경제 활성화"라며 "의정, 행정, 도시설계 3박자를 모두 갖춘 제가 당진시장의 적임자"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다시 뛰자, 당진! 이철수와 함께 필승"이라는 슬로건으로 ▶당진 한-중 열차페리 유치 ▶영·유아 응급/야간 전문 시립의료원 설립 ▶3GO(사go, 팔go, 즐기go) 재래시장 현대화 ▶교복비, 고교급식비, 미세먼지 없는 3無 교육정책 ▶농·어민 실질소득에 보탬이 되는 농업예산 30% 확대 ▶기업 맞춤형 일사천리과 신설 ▶읍·면별 다세대 임대주택 신축 ▶해안실크로드 건설로 관광도시 개발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 ▶합덕-석문산단, 철도 조기건설 등 10대 핵심공약을 제시했다.

이철수 후보는 "시민들과 함께 역동적이고 행복한 당진을 만들어 가고 싶다"며 "당진시민을 위한 당진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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