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양경찰서(서장 박형민)에서는 15일부터 18일까지 서산시 대산항 인근해상에서 상반기 해상종합훈련을 실시한다.
태안해양경찰서(서장 박형민)에서는 15일부터 18일까지 서산시 대산항 인근해상에서 상반기 해상종합훈련을 실시한다.

[중부매일 이희득 기자] 태안해양경찰서(서장 박형민)에서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에 걸쳐 서산시 대산항 인근해상에서 불법외국어선 단속과 해양에서 발생 가능한 각종 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상반기 해상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주관으로 1천500톤급 경비함정 등 7척의 경비함정과 병력 150여명이 참가하여 국민안전 확보를 위한 총 8개 분야 23개 종목으로 구조안전 중심의 훈련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대형 해난사고에 대비한 선내 진입, 퇴선유도, 인명구조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경 관계자는 "15일 오후부터 야간까지 인천광역시 옹진군 선갑도 인근해상에서 함포 등을 동원한 해상사격 훈련을 실시함에 따라 항해하는 선박과 조업선박은 안전에 각별히 주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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