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온천역에서 어르신 무료급식 봉사

아산시공무원노동조합원과 자원봉사자 등 40여명이 14일 온양온천역사내에서 75세 이상 어르신 무료급식 사업에 참여, 봉사활동을 펼쳤다.
아산시공무원노동조합원과 자원봉사자 등 40여명이 14일 온양온천역사내에서 75세 이상 어르신 무료급식 사업에 참여, 봉사활동을 펼쳤다.

[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아산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정하명)이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아산시공무원노동조합원과 자원봉사자 등 40여명이 14일 온양온천역사내에서 75세 이상 어르신 무료급식 사업에 참여, 봉사활동을 펼쳤다.

아산시공무원노동조합 정하명 위원장은 "2017년 제5기 노동조합 출범과 더불어 사회취약계층 나눔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공무원의 자원봉사 활성화 일환으로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무료 급식 봉사활동은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봉사활동에 임해 범시민운동으로 승화시켜 나가는데 그 뜻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하신 한 어르신들은 "따뜻한 식사를 제공해 준 공무원과 자원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자주 보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무료급식사업은 '참! 좋은 사랑의 밥 차'를 IBK기업은행에서 후원하고, 아산시는 식자재 등을 지원하고, 여러 자원봉사단체가 참여해서 매일 어르신 2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급식을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