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원 작가의 인문학당 진행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천안시 쌍용도서관(관장 유창기)이 철학에 대한 관심과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을 위한 높은 수준의 인문학 강의를 제공하기 위해 '나를 위한 철학 한 스푼' 독서인문학당을 운영한다.

독서인문학당은 6월 20일부터 7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총 6회 진행된다.

'나를 위한 철학 한 스푼'의 강의를 진행하는 강유원 작가는 '숨은 신을 찾아서', '에로스를 찾아서', '강유원 고전 강의 시리즈' 등으로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작가다.

강의는 '철학이란 무엇인가?', '고대 희랍철학', '중세의 신학과 철학'등 철학의 기본적 개념과 주요 철학 사조를 이해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천안시 홈페이지(http://www.cheonan.go.kr/lib.do)에서 접수받을 예정이다.

한편, 2018 독서인문학당 첫 번째 강의인 '세상을 바꾼 책, 나를 바꾸는 인문학'은 역사·과학·고전을 아우르는 흥미로운 주제로 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도서관 관계자는 "독서인문학당을 통해 도서관을 중심으로 생활 속의 인문학이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되고 기타 문의는 쌍용도서관 사서팀(☎521-387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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