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6억원 투입, 경화토 포장 위해 5월 23일부터 6월 3일까지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는 지난해 7월 16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산성옛길 수해복구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보은국유림관리소에서 시행하는 수해복구공사의 진출입로 확보 및 공사구간 중첩으로 인해 상당산성옛길 수해복구공사가 다소 지연됐으나 오는 6월초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상당산성옛길 수해복구 공사는 국·도비 포함 총 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이번 공사가 단순한 복구공사에 그치지 않고 수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항구인 복구로 더 많은 시민들이 산성산성옛길을 찾고 즐길 수 있도록 추진한다.

시는 수해복구공사의 마지막 공정인 경화토 포장을 위해 5월 23일부터 6월 3일까지 상당상성옛길 출입을 전면 통제할 것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상당산성옛길 이용을 자제할 것을 당부하며 신속한 수해복구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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