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영동경찰서는 23일 경찰서 직원, 지도교사 3명과 명예경찰소년단원 28명과 함께 서울 경찰박물관을 방문해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날 체험학습에서 명예경찰소년단은 시뮬레이션 사격, 테이저건, 과학수사, 순찰차 체험 등 서울 경찰박물관 견학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영동경찰서 명예경찰소년단은 28명의 소년단과 지도교사 3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종 범죄와 사고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고 학교 내에서 친구들이 따돌림이나 괴롭힘을 당하지 않도록 친구들을 보호하는 역할과 안전한 등하굣길 교통안전지도 등의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명예경찰소년단원들은 "시뮬레이션 사격을 할 때 진짜 경찰관이 된 것 같았다"며 "지문채취 체험과 같은 과학수사활동을 간접 체험하면서 경찰 업무의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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