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지역 생활문화동호회 축제인 '별들의 행진'이 내달 16일부터 의림지 수변무대에서 열린다. 별들의 행진 포스터 /제천시 제공
제천지역 생활문화동호회 축제인 '별들의 행진'이 내달 16일부터 의림지 수변무대에서 열린다. 별들의 행진 포스터 /제천시 제공

 

[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제천지역 생활문화동호회 축제인 '별들의 행진'이 내달 16일부터 이틀간 의림지 수변무대에서 열린다.

충북 민예총 제천단양지부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제천관내 생활문화예술 동아리들의 끼와 열정을 펼칠 수 있는 경연대회를 중심으로 마련됐다.

지난해 시민들의 성원과 성공에 힘입어 올해는 유치부까지 참여를 확대했다.

16일 오전에는 유치원 어린이들의 춤과 노래 솜씨를 뽐내는 시간으로 진행되며, 오후에는 청소년, 일반부, 동호회가 참여해 음악, 무용, 대중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예선전을 치른다.

예선 통과팀은 17일 오후 5시부터 치러지는 본선을 통해 대상 및 금상 은상, 동상 등 7개 부문에 200만원의 시상금과 부상을 걸고 경합을 펼칠 예정이다.

축제기간 중 체험프로그램, 먹거리장터, 선물이 팡팡, 포토존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도 진행된다.

경연에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제천시청 홈페이지나 민예총 제천단양지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내달 11일까지 이메일(abetty@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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