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교육청(교육장 이중용)은 24일 (사)국제키피탄음성클럽(회장 이상호)의 후원으로 '2018. 특수교육대상학생 현장체험학습'을 특수교육대상학생 132명, 인솔자 56명, 자원봉사자(음성키피탄회원) 11명이 국회의사당과 국립중앙박물관으로 다녀왔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게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회의사당을 방문함으로써 계기교육이 되고자 함이다.

특히 장애로 인한 경험의 제한을 극복하고 책과 미디어를 통해 접했던 내용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사고의 폭을 넓히는데 있다.

이날 참석한 무극초의 한 학생은 "텔레비젼에서 봤는데 직접 봐서 너무 좋았다"며 "다음에 또, 가요~~~"하며 흥분한 목소리를 감추지 못했다.

이중용 음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이런 체험학습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스스로 해 봄으로써 자신감을 증진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끊임없는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