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제천·단양 당협위원장 만장일치 선출

엄태영 전 제천시장 / 뉴시스
엄태영 한국당 제천시장 후보 / 뉴시스

[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엄태영(60)전 제천시장이 자유한국당 제천·단양 당원협의회(당협) 운영위원장에 선출됐다.

24일 한국당 제천·단양 당협에 따르면 정당사무실에서 운영위원회를 열고, 엄 전 시장을 만장일치로 당협 운영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앞서 한국당 최고위원회는 지난 18일 엄 전 시장을 제천·단양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로 공천을 확정하고, 제천시, 단양군 조직위원장에 임명했다.

엄 전 시장은 "당협 위원장이라는 무거운 직책을 맡게 됐으며, 당협 위원과 당원 등과 협의해 당협의 운영 방향을 설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중도·보수 세력을 결집하는 촉매제로, 이번 선거를 반드시 승리로 이끌겠다"며 "민생불안, 경제파탄을 몰고 온 세력을 심판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정당당한 경쟁과 정책대결로 공명선거를 치르겠으며, 실의에 빠진 서민의 삶을 지원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토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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