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스쿨 진행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박성관)이 도고 온천초등학교를 방문해 비타민 스쿨을 진행했다.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박성관)이 도고 온천초등학교를 방문해 비타민 스쿨을 진행했다.

[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박성관)이 도고 온천초등학교를 방문해 비타민 스쿨을 진행했다.

4학년부터 6학년까지 총 22명이 함께한 이번 비타민 스쿨은 선수들의 노련한 진행 하에 운영, 세 선수 모두 몇 차례 비타민 스쿨을 경험한 덕에 각자만의 방식으로 아이들에게 다가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특히 갑자기 생긴 3명의 삼촌들 덕에 평소 남학생 수가 적어 축구를 많이 하지 못했던 친구들도 이날만큼은 원 없이 축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래서 일까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내내 아이들은 선수들 곁을 떠나지 못했고, 조금이라도 더 함께하고자 끊임없이 질문을 쏟아냈다.

허범산 선수는 "매번 프로그램을 할 때 마다 느끼지만 함께 할 수 있어 즐겁다. 특히나 이렇게 삼삼오오 모여 질문을 쏟아내는 모습을 보면 절로 삼촌미소가 지어진다." 며 "학생들이 소수이기 때문에 서로가 서로에게 특별할 듯하다. 우리의 방문 또한 아이들의 특별한 기억 중 하나로 남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즌 다섯 번째 비타민 스쿨을 성황리에 마무리한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은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부산아이파크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