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대소유소년축구단은 지난 20∼21일까지 군산시 일원에서 개최된 '2018 군산새만금 LS컵 전국우수클럽 유소년 축구대회 U-10(3∼4학년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산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군산시축구협회, 군산LS유소년축구단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경기 고양프리미어. 서울 은평FC, 김제 스카이풋볼아카데미, 대구 샬롬코리아, 충남 서천FC, 대전 천마FC. 군산LS유소년, 전주시민구단. 전주 최진철풋볼아카데미 등 18개팀이 참가했다.

대소유소년축구단은 조별리그를 거쳐 4강에 진출, 홈팀인 군산LS축구단을 1:0으로 꺽고 결승에 진출했으며 결승전에서 전주시민구단과의 경기에서 전후반을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승부차기에서 5:4로 이겨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주장인 홍서준 군이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대소유소년축구단과 혁신도시축구단을 운영 중인 부윤지역아동센터 시설장 김진현목사는 "이번 대회는 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두 축구단 소속 선수들을 평가전을 통해 선발, 출전해 좋은 결과를 거두게 되어서 기쁘다"며 "두 축구단을 위해 운동장을 지원해 주고 있는 법무연수원(법무연수원 멀티코트)과 음성군(대소생활체육공원) 그리고 6년간 재정적인 지원을 해 주고 있는 삼성꿈장학재단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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