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산남동 일원 게릴라성 불법광고물 중점단속 실시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속보= 최근 게릴라성 불법광고물들이 신규 택지개발지구를 비롯해 차량통행이 많은 지구 대로변이나 교차로 주변의 시야를 가려 운행 중인 차량은 물론이고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다. <5월 25일자 5면 보도>

이에 따라 청주 서원구(구청장 신동오)는 지난 25일 광고물팀 자체 정비반을 편성해 산남동 상가밀집지역 일원 및 주요 도로변에서 불법현수막, 벽보 등 야간정비 단속을 실시하였다.

이 날 정비반은 불법현수막 등 상습 게시구역을 중심으로 평소 단속반의 눈을 피해 야간에 광고효과를 노리고 무분별하게 게시돼 보행안전 위협 및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던 불법현수막, 벽보 등을 중점 정비했다.

백두흠 서원구 건축과장은 "앞으로도 휴일이나 야간 등 다양한 시간대 관내 상가밀집지역 및 주요도로변을 중심으로 수시 정비 및 단속을 실시해 불법광고물로 인한 시민불편을 해소하고 옥외광고 질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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