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선 박사 / 충북도 제공
허윤선 박사 / 충북도 제공

[중부매일 송휘헌 기자] 충북농업기술원 허윤선 박사가 한국약용작물학회 춘계학술발표에서 '지황 무병묘 생산' 연구 내용을 발표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학술대회는 지난 17~18일 경북 청송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개최됐으며 나고야의 정서 발효에 따른 약용산업 자원의 이용과 대응전략 심포지엄으로 약용자원의 기능성 소재 개발현황과 산업화 방안 등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허 박사는 "지황의 종근과 같이 영양체로 번식하는 작물의 경우 병원균의 감염이 없는 건강한 모주(母株)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주요 약용작물의 건전묘를 농가에 안정적으로 보급할 수 있도록 개발에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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