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이창수 천안 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쌍용동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
자유한국당 이창수 천안 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쌍용동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자유한국당 이창수 천안 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지난 27일 쌍용동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심대평 전 충남도지사, 김태흠·홍문표·성일종·이명수 국회의원, 이인제 충남도지사 후보, 박상돈 천안시장 후보 등 당 주요당직자와 지지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심대평 전 충남지사는 "우리 이창수 후보와는 민선 2기 충남지사 때부터 동반자가 돼 10년간 서로 버팀목으로 함께 뛰었다"며 "이 후보는 이 후보는 제가 못했던 충청의 힘으로 나라를 바꾸는 역할을 하는데 앞장을 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일종 충남도당위원장은 "천안 국회의원은 지역을 대변하고 지역의 30년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 사람인데, 거제사람 평택의사를 뽑겠느냐"며 "행정과 입법, 정치까지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고 닦은 이창수 후보야말로 준비된 후보다. 이창수 후보가 여의도 국회에 입성해 충청인을 대변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이명수 의원은 "지금 천안에 참, 누가 나와도 민주당이 된다 그런 소리도 돈다고 하던데 이번 선거는 당보고 뽑는 선거가 아니라 사람보고 뽑는 선거"라며 "사람하면 누구냐, 그 어떤 국회의원보다도 더 많이 아는 후보, 더 많은 경험과 능력을 가진 후보 이창수 후보를 반드시 밀어달라"고 말했다.

이창수 후보는 "정일영 전 의원님께서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주셨고, 송인호, 김승중, 권관희, 유진수, 장래홍, 남해영 이 다섯 분이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아 각자 하나 하나의 '이창수'가 되어 기울여 듣고, 끝까지 듣고, 가슴으로 듣을 것"이라며 "여러분께 꼭 필요한 사람이 되겠다.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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