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는 28일 청주시청에서 청주흥덕경찰서와 손잡고 유학생 및 체류 외국인을 대상으로 안전한 지역만들기 프로젝트 '어울림 동행'청주시티투어 운행 관광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사항은 청주흥덕경찰서가 보호하고 있는 2천여 명의 관내 유학생 및 체류 외국인들이 청주시티투어를 타고 청주 주요 관광지를 돌아봄으로써 청주관광 홍보와 더불어 지역사회 안정을 도모하자는 내용이다.

이번 협약의 동기는 국내 법지식이 부족해 범죄 노출 우려가 많은 유학생들과 체류 외국인들이 청주 주요 관광지를 돌아보며 자연스럽게 상호 교감 및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 조기 정착과 학업정진을 돕기 위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