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충북지방경찰청 제공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충북지방경찰청(청장 남택화)은 28일 충북청과 충북지역 5개 금융기관(국민은행, 농협, 신한은행, 새마을금고, 신협) 본부장, 실무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화금융사기 근절을 위한 충북지방청과 금융기관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발생하고 있는 전화금융사기 수법분석과 피해예방사례에 대한 정보공유, 112신고 및 현장예방·검거 체계 활성화 독려 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112신고 및 현장 예방·검거체계는 금융기관에서 고객이 고액을 인출·이체할 때 체크리스트 등을 활용하여 전화금융사기 피해 의심 가능성 진단 후 112에 신고해 경찰이 출동해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 및 검거를 하는 체계다.

이날 간담회에서 남택화 청장은 "전화금융사기는 일반서민 특히, 사회적 약자에게 큰 경제적 피해를 입히는 범죄로써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한데 금융기관과 경찰의 공고한 협력체계를 통해 전화금융사기를 근절토록 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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