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혈관 중재시술 협력병원 협약

사진 /청주한국병원 제공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의료법인 인화재단 청주 한국병원(병원장 송재승)과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한헌석)이 급성 심혈관 질환자의 신속한 치료를 위한 의료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청주 한국병원은 29일 충북대학교병원과 심장혈관 중재시술 환자의 진료, 심장혈관 중재시술 환자 진료에 필요한 의학적 지식과 기술 상호 지원, 응급수술이 필요한 환자의 신속한 진료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송재승 한국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심장혈관 진료 및 응급 심혈관 중재시술을 충북대병원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신속하고 신뢰받는 심혈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1986년 개원해 32년 역사를 갖고 있는 청주 한국병원은 최대 5인실 신규병동을 갖추고 있으며 최첨단 시스템의 심장혈관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심장혈관센터를 개설한지 불과 3년 6개월만에 심혈관조영술 및 중재시술 실적이 3천례를 넘어섰다.

청주 한국병원은 심장혈관센터 개설 이후 5분~15분의 심정지상태에서 응급으로 실려온 환자들을 뇌손상이 전혀 없이 소생시켜 주목을 끌기도 했다. 빠른 응급환자 치료와 일반 환자의 조기진단 및 조기치료, 당일검사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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