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한 바른미래당 충북도지사 후보가 복지공약을 설명하고 있다. /송휘헌
신용한 바른미래당 충북도지사 후보가 복지공약을 설명하고 있다. /송휘헌

[중부매일 송휘헌 기자] 신용한(49) 바른미래당 충북도지사 후보는 29일 권역별 학교급식지원센터 설치와 광역학교급식지원센터 설치를 공약했다.

신 후보는 "학교급식지원센터를 설치해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산물로 학교급식이 원활하고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광역학교급식지원센터는 급식업무를 협력·조정하고 관련정책개발과 교육지원, 모니터링 등 컨트롤 타워 기능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신 후보는 "충북에서는 1천억원이 넘는 예산이 초·중·특수학교 무상급식으로 사용되고 있고 더 나아가 고교 무상급식까지 논의되고 있지만 정작 학생들에게 양질의 식단이 제공되지 못하고 있다"며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어 신 후보는 "무상급식은 이미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국민들의 보편적인 바람"이라며 "아이들을 위해서는 어떤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완성도 높은 친환경 무상급식을 지원과 농업경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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