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본부장 장재필)는 6월부터 정부정책 중 최우선 과제인 교통안전 향상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충북 블랙박스 교통안전감시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블랙박스 감시단 운영은 이날 청주 시내버스운수회사와 업무협약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감시단의 본격적인 시행에 앞서 약 2달간을 홍보 및 계도기간으로 정해 청주시 권역에 교통법규 준수 등 교통안전 붐 조성에 노력할 예정이다.

장재필 충북본부장은 "경찰·지자체의 단속인력 부족으로 도로상 안전운행을 저해하는 불법행위에 대한 상시 관리가 어려워 버스회사, 경찰청 및 지자체 등과 협업을 통해 시행하게 됐다"며 "블랙박스 감시단 시행으로 교통사고와 법규위반는 감소하고 교통질서를 바로잡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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