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월 간 시범 운영 후 정식 대관 운영 시작, 소정의 대관료 부과
"공간 별 다양한 활동 할 수 있어 편리… 지속적으로 사용할 예정"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지난해 8월 청주생활문화센터로 조성된 동부창고 36동이 10개월의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6월 1일부터 정식 대관 운영을 시작한다.

청주생활문화센터는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현재 빛내림홀(224.13㎡), 동아리실1(25.29㎡), 동아리실2(19.25㎡), 교육실(75.92㎡), 재봉실, 책골목길, 아카이브로드, 아트로드 등으로 조성돼 있다.

빛내림홀은 공연, 강연, 세미나 등 커뮤니티 활동이 가능한 공간으로 대관 시 전시레일을 활용해 전시가 가능한 아트로드를 함께 이용할 수 있다.

동아리실과 교육실은 소규모 동아리 활동, 스터디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공간으로 특히 교육실은 거울을 활용하여 댄스, 무용, 악기 등도 연습이 가능하다.

청주생활문화센터 관계자는 "청주생활문화센터는 시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현재 다양한 분야의 동아리가 활동중"이라며 "주체적인 생활문화 활동 독려 및 공간의 공유를 통해 생활문화공간의 거점으로 나아가는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동부창고 운영시간은 월요일~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일요일 및 공휴일은 휴관이다.

대관은 동부창고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동부창고 홈페이지(www.dbchangko.org) 또는 043-715-696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