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맹동을사랑하는사람들의모임회(회장 오승억, 이하 맹사모)는 지난 31일 음성 맹동면 쌍정리에 위치한 체육공원에서 지역 어르신 100여명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초대가수들의 각종 공연으로 어르신들의 심신을 위로하고 유쾌한 웃음을 주었으며 점심 식사를 대접하며 몸보신까지 하는 시간이 됐다.

맹사모는 맹동면 지역발전에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있는 주민 1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맹사모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곳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며 8년 전부터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 및 경로당 유류지원 등의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오승억 회장은 "경로잔치를 통해 어르신들이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면서 회원들이 더 큰 감동을 받았다"며 "어르신들이 오래오래 건강하고 즐겁게 생활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송강호 맹동면 노인회 분회장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해마다 봉사하는 맹사모 오승억 회장님을 비롯해 회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무더운 날씨에 어르신들 건강관리에 주의하기 바란다"는 당부를 잊지 않았다.

박제욱 맹동면장은 "해마다 어르신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맹사모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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