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열린 고부열전에서 다문화가족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네일아트를 하고 있다. / 증평군 제공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증평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연제일)는 지난 2일 좌구산 숲 명상의 집에서 다문화가족 8가구를 대상으로 ‘고부열전’을 실시했다.

이날 고부열전에서 다문화가족 시어머니와 며느리 16명은 족욕과 네일아트, 염색 체험을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고부열전은 4월부터 6월까지 함께하는 체험 활동을 통해 고부 갈등을 줄이고 긍정적인 의사 소통을 돕는 다문화가족 관계 향상 프로그램이다.

오는 6월 16일은 원예 치료를 통해 고부 관계를 개선한다.

앞서 지난 4월에는 고부간 대화법 교육, 5월 26일은 김치와 두부 만들기 체험 활동이 진행됐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