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연현철 기자] 청주의 한 낚시터에서 7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청주흥덕경찰서에 따르면 3일 오전 10시 45분께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의 한 낚시터 수로에서 A(73)씨가 숨져있는 것을 119구조대원이 발견해 인양했다.
조사결과 A씨는 지난달 31일 개복숭아를 따러 간 뒤 가족과 연락이 끊겨 실종신고 된 상태였다.
경찰은 A씨가 수로 위 다리에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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