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복 한국당 영동군수 후보 공약

10일 오전 박세복 충북 영동군수가 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재선 도전을 선언하고 있다.2018.05.10 / 뉴시스
10일 오전 박세복 충북 영동군수가 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재선 도전을 선언하고 있다.2018.05.10 / 뉴시스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박세복 자유한국당 영동군수 후보는 3일 "11개 읍·면을 하나의 관광벨트로 연결, 1천만 관광객을 유치해 관광영동을 완성하겠다"고 공약했다.

박 후보는 "2020년 레인보우힐링타운을 완공해 영동의 100년 먹거리를 완성하고 국립 난계국악원을 유치해 '국악의 고장'이름 값을 하겠다"고 밝혔다.

또 영동문화원을 신축 이전하고, 국악과 과일을 활용해 축제·관광의 산업화를 꾀하겠다고도 했다.

도마령 일원 관광자원 개발, 생태관광도시 조성 및 각 면별 경관조명 설치, 그라운드 골프장, 정구장 등 스포츠시설 현대화 추진, 다목적 종합스포츠타운 조기 착공, 각종 생활체육시설 태양광 설치 등도 약속했다.

특히,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청소년종합문화센터를 건립하고, 장애우를 위한 장애우전용종합체육관도 지을 계획이다.

그는 "문화·체육 등은 삶의 질과 밀접한 부분이어서 민생 차원에서 접근하고 정책을 시행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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