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공간 확보 및 기능보강 공사

제천 기적의도서관이 독서공간 확보를 위해  5일부터 10월까지 임시 휴관에 들어간다. 도서관 전경 /제천시 제공
제천 기적의도서관이 독서공간 확보를 위해 5일부터 10월까지 임시 휴관에 들어간다. 도서관 전경 /제천시 제공

[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제천 기적의도서관(관장 강정아)이 독서공간 확보 및 기능보강 공사로 인해 5일부터 10월까지 임시 휴관에 들어간다.

기적의도서관은 2003년 개관한 어린이 전문도서관이다.

개관 당시 1만여 권이었던 장서가 현재 10만여 권으로 10배 정도 증가했으며, 독서문화 프로그램 역시 40여 종에서 120여 종으로 늘어났다.

이에 도서관은 증가하는 장서와 프로그램 이용자를 수용하기에 부족한 공간적 한계를 해소하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독서문화 공간 증축 및 시설 내·외부 기능보강 공사를 실시한다.

휴관기간에는 도서관 시설 이용과 도서열람, 대출 등의 서비스는 중단되지만, 찾아가는 도서대출 맞춤서비스 '내방의 문고'는 그대로 운영된다.

장애아동을 위한 그림책읽기, 찾아가는 북스타트 등 도서관 외부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아웃리치 서비스도 계속 진행된다.

또한 지속적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제천시립도서관 어린이실과 동아리실에서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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