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이준기)가 6월부터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 상담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센터는 진천군보건소, 지역아동센터 등 6개 기관과 이동 상담관 프로그램 운영 업무 협약을 맺고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과 부모를 대상으로 정신건강 심층 평가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아동과 소년에게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상담과 치료를 연계하고 1대 1 집중사례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정신건강 교육을 희망하는 지역아동센터에 대해서는 우울증 예방 교육인 ‘마음 건강교육’을 실시해 취약 계층 아동과 청소년들의 정신 건강을 증진시킬 계획이다.

한편 센터는 만 18세 이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고위험군 선별 검사와 조기 개입 서비스, 치료비 지원,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 생명사랑 생명존중 캠페인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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