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콘 덧씌우기, 미끄럼 방지시설 등

청원구청 전경 / 중부매일 DB
청원구청 전경 / 중부매일 DB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 청원구(구청장 남기상)는 4일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청원구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2개소에 미끄럼방지 포장 및 도로노면 정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정비하는 지역은 사천초등학교, 덕성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으로 국가안전재진단을 통해 시설 개선 대상지로 선정됐다.

그동안 사천초등학교 정문 앞과 덕성초등학교 후문 삼거리는 노면상태가 불량하고 미끄럼방지시설의 노면과 도색의 훼손 등이 심하여 어린이 안전사고에 노출돼 있었다.

이에 청원구는 사업비 해당 구간을 통행하는 차량운전자의 주의 환기 유도와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8천만 원을 투입해 아스콘 덧씌우기 공사(A=2,046㎡)와 미끄럼 방지 포장공사(A=1천538㎡)를 실시할 예정이며 공사는 6월 말에 완공될 예정이다.

한편 청원구 관내 어린이보호구역은 총 60개소(유치원 23, 어린이집 15, 초등학교 22), 노인보호구역은 1개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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