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병원, 라파엘클리닉, 진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한 '충북 외국인 및 다문화가정 무료진료'가 3일 진천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됐다. /충북대병원 제공
충북대학교병원, 라파엘클리닉, 진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한 '충북 외국인 및 다문화가정 무료진료'가 3일 진천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됐다. /충북대병원 제공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충북대학교병원(원장 한헌석)은 3일 충북 진천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충북 외국인 및 다문화가정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충북대학교병원, 라파엘클리닉, 진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의 이주노동자, 다문화가족, 유학생, 북한이탈주민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질병예방, 치료 및 건강증진을 위해 실시했다.

특히 내과, 정형외과, 안과, 이비인후과, 치과, 가정의학과, 소아청소년과 등 7개 진료과와 건강검진(X-ray촬영, 혈액검사, 소변검사)이 진행되었으며 충청대학교 치위생과가 참여해 치위생 교육을 진행했다.

한헌석 충북대학교병원장은 "충북대학교병원은 사랑받는 지역 공공병원으로서 외국인 무료진료를 2017년부터 실시하여 올해 2년째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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