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2일까지 신청...8월 10일 최종 선정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는 청년농업인들이 영농 진입초기에 안정적으로 영농에 정착을 지원하는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대상자 4명을 추가 선발하기 위해 오는 7월 2일까지 사업신청 접수한다. 

이번사업은 지난 4월 청년농업인 14명을 선정하여 영농정착금을 지원 중에 있으며, 청년일자리 대책의 일환으로 예산을 확보하여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자는 만 18세 이상 만 40세 미만 독립경영 3년이하의 농업인을 선발해 월 최대 100만원씩 최장 3년간 지원할 예정이며, 지원금의 용도는 농가 경영 및 일반가계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고 농협 직불카드를 발급해 바우처 방식으로 금액을 지원한다. 

다만, 농지·농기계구입 등 자산 취득용도 및 유흥업소 이용 등 용도에는 사용할 수 없다.

또한 대상자로 선정되면 농지·자금·기술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을 받도록 통합지원방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청년창업형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발되면 최대 3억원 한도에서 농업창업에 필요한 자금이 융자지원(연리2%, 3년 거치 7년상환)을 병행해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신청 희망자는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를 통해 온라인으로 오는 7월 2일까지 신청하고, 서면평가 및 면접평가를 거쳐 8월 10일에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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