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중원대학교 축구부(감독 이세인)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 중원대학교 축구부(감독 이세인)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중원대 축구부원 40여명은 6일 연탄 1천600장(100만원 상당)을 구입, 관내 5개 저소득가구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연탄은 추운 겨울을 연탄으로 의지하며 살아가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됐다.

이세인 감독은 "우리가 하는 봉사활동이 크고 거창한 일은 아니지만 연탄 한장 한장을 나르며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다는 것에 기쁨과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중원대 축구부는 지역사회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 기쁜 마음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원대 축구부는 2012년 창단 후 대학축구의 신흥강자로 발돋움하고 있다. 축구부원들은 '에너지'라는 팀 슬로건처럼 지치지 않는 젊은 열정으로 열심히 학업과 훈련에 매진하고 있으며, 중원대 학생 및 교직원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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