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아산시 송명희 복지문화국장은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취약계층가정을 찾아 여름이불 세트 전달과 함께 대상자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찾아가는 방문상담을 통한 현장복지 강화 및 예방적 복지를 실현하고 있다.

특히 복지상담은 기존의 내방민원 처리 중심의 복지행정이 아닌 간부공무원이 솔선수범해 취약계층가정을 직접 찾아 맞춤형 복지제도를 연계하는 형태로 2017년부터 아산시 특수시책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온양4동 이 모 어르신은 "평소 행정기관에서 여러 방면으로 많은 도움을 주고 관심을 가져주는 것만으로도 고마울 따름인데 이렇게 방문까지 해 우리 형편에 평생 덮어보지도 못할 좋은 여름이불을 선물 받게 되어 한없이 감사하다"고 했다.

송명희 복지문화국장은 "유난히 더울 것으로 예상되는 올해 여름을 대비해 대상자에 꼭 필요한 후원물품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오히려 어르신의 긍정적인 사고방식과 따뜻한 마음을 배우고 가는 소중한 방문상담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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