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의문화재단지에 위치한 신동문 시비. / 중부매일 DB
문의문화재단지. / 중부매일 DB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는 오는 9일 문의문화재단지 내 문산관 일원에서 '제1회 문의문화재단지 사진촬영대회'를 개최한다.

문의문화재단지를 주제로 한 사진촬영대회는 문화유산의 숨은 가치를 발굴하고 활용하는 '생생 문화재 활용사업'으로 문화재청과 충청북도·청주시가 주최하고 충북파라미타청소년협회(회장 최상혁)가 주관한다.

참여방법은 문산관에서 펼쳐지는 가야금 연주, 판소리 병창, 전통무예 검무, 대금, 태평무 등 전통문화공연을 감상하면서 공연모습과 문화재 단지 내 이곳저곳을 촬영해 1인당 4점까지 당일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사진작품에 대해 심사를 거쳐 7월 2일 충북파라미타청소년협회 홈페이지(http://www.cb.paramita.or.kr·문의 224-5256)를 통해 심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입선작에 대해 가을 문화재단지 야외전시를 할 계획이다.

김학수 문화예술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문화재를 널리 알리고 관람객과 함께 살아 숨쉬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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