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림복지진흥원 녹색자금으로 나눔 숲 조성 완료

사진 /청주시 제공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가 7일 서부종합사회복지관에 나눔 숲 조성을 완료했다.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은 저소득층 및 지역 어르신들이 이용하시는 사회복지시설이며 청주산업단지 인근으로 대기오염농도가 높은 지역에 위치해 있고 2000년에 지어져 녹지공간이 무척 협소했다.

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4천만 원을 들여 지난 4월부터 290㎡ 규모에 산수유 외 14종 610주와 상록패랭이 외 4종 2천870본을 심었다.

또 산책로와 벤치를 설치해 시설 이용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에게도 자연체험 학습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이번 나눔 숲은 복권수익금으로 마련된 녹색자금으로 조성했으며, 시는 지난해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으로부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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