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가경봉사회는 19년째 베데스다의집의 이불과 의류 등을 수거해 세탁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가경봉사회가 7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앞에서 세탁봉사를 하고 있는 모습.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제공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흥덕지구협의회 소속 가경봉사회(회장 박병희)는 7일 장애인 복지시설인 베데스다의집의 이불과 의류 등을 수거해 세탁봉사를 진행했다. 앞서 가경봉사회는 19년째 5~6월이면 베데스다의집을 방문해 이불·의류 등을 세탁해왔다.

박병희 가경적십자봉사회장은 "매년 베데스다의 집 장애우들을 위해서 세탁봉사를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아이들이 올 겨울에도 따뜻하고 청결하게 보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충북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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