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종 민주당 옥천군수 후보 / 뉴시스
김재종 민주당 옥천군수 후보 / 뉴시스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김재종 민주당 옥천군수 후보가 7일 소상공인 살리기 특별공약을 발표했다.

김재종 후보는 "관내소상공인과 기업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젊은 가게라는 이름으로 소상공인 점포 리모델링을 지원, 노후됐거나 시설경쟁력이 떨어지는 점포들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관내 중소기업 에너지 절감과 환경개선을 위한 녹색공장 지원사업에 투입되는 예산 또한 확대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관내 기업 우선구매제도 실효성 확보를 위해 관내 기업에게 우선 구매가 가능한 품목에 대해서는 조례를 통해 보장된 현행 우선구매제도를 강력하게 시행, 실효성 확보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공공기관 구매협의회를 구성해 기업연합회 정기총회, 군수 직접 참여 등으로 관내 기업의 수요 등을 발굴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기업별 맨투맨 담당관을 운영해 이전조건·인센티브 협의, 규제대응 상담, 인허가 지원, 인력 채용 지원, 민원 처리 등에 대한 신속지원 체계('원-스탑시스템')를 구축해 기업 경영에 옥천군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 또한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교육에 관한 공약으로는 "재능바우처제도를 도입, 1인당 연간 50만원(본인부담 5만원) 총 2천500명에 대하여 연간 12억5천만원을 들여 단순 암기식 교육을 넘어 다양한 재능을 발굴하고 키울 수 있는 기회를 모든 관내 학생에 제공하겠다"고 했다.

이어 옥천읍에 소상공인 경영 지원, 민원 해소를 밀착 지원할 민관협력 '옥천경제 종합지원센터'를 설립해 '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정기금'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단기 자금 애로 해소를 지원하겠다고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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