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옥 민주당 음성군수 후보
조병옥 민주당 음성군수 후보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조병옥(60·더불어민주당) 음성군수 후보는 "지난 1일 음성군선거관리위원회가 주최한 토론회중, 도덕성검증 차원의 질문 가운데 언급한 '이필용군수가 재직중 음성군 노인회를 고발해 어르신들에게 심적 고통과 배신감을 주었다'고 말한 것과 관련, 전혀 허위사실이 아님을 재차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조 후보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토론회 다시보기에서 음성군수 토론회를 검색해 누구나 토론회 영상을 다시 볼 수 있다"며 "군민 모두가 토론회를 다시 봐서 과연 누가 음성군수로서 자격이 있는지, 누가 허위사실을 공표했는지 등 도덕성을 검증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음성군이 노인회 직원을 상대로 고발한 건으로 노인회 직원뿐만 아니라 일부 어르신들도 상당한 심적 고통을 받았고, 이로 인해 횡령이라는 오명을 쓰고 한동안 주민들의 불편한 눈총을 받으며 지내야 했던 무고한 노인회 직원과 어르신들의 입장에서 말한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조병옥 후보는 "이필용 후보측에서 허위사실 공표로 음성군 선관위에 신고한 것을 더 이상 묵과 할 수 없다"며 "이필용 후보의 허위사실 공표 2건에 대해 음성군선관위에 신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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